서양예술 회화

수채화종이의 선택과 소개

수채화를 하기에 앞서 종이를 선택하는데 일단은 수채화 전용지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수채화용 종이 중에서는 아르쉬(Arches)와 파브리아노(Fabriano)가 가장 많이 쓰이는데 모두 표면의 요철 정도에 따라 황목(荒目-Rough), 중목(中目-Cold Press), 세목(細目-Hot Press)으로 구분된다.

주로 풍경화든지 정물화와 마찬가지로 인물화에서도 중목을 주로 사용하고 세밀한 표현을 할 때는 세목을, 거친 표현을 할 때는 황목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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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전용지들은 100% 면으로 제작되어 여러 번 덧칠하고 붓으로 비벼도 전혀 종이가 일어나지 않아 다양한 표현기법을 가능하게 해준다.

아르쉬나 파브리아노에도 여러 장 겹쳐서 만든 패드(pad)형태가 있고 낱장, 롤형태로 시중에 나와 있는데 세 가지 다 사용해도 되지만 패드형태가 품질 면에서는 떨어진다. 될 수 있으면 낱장을 구입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큰 작업을 할 때는 롤로 나온 종이를 사용하도록 한다.

바로 쓰지 않고 종이를 보관 할 때는 공기 중에 바로 노출이 되지 않도록 구입시 포장비닐을 버리지 않고 그대로 싸두고 습기나 곰팡이를
피할 수 있게 바닥면이나 벽면에서 최대한 멀리,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출처:미술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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